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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만나고싶은남성
하용석 돌고래팔각회 전 회장, 나움 대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기사입력: 2014/01/22 [13:5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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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기자
▲     © UWNEWS
신뢰와 신용으로 돌고래팔각회 이끌었다는 평 받아
임기 후에도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으로 ‘귀감’
 
 
“겉으로는 다소 강하고 터프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정이 많고 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지인들은 그를 일러 ‘외강내유’형이라 평했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부 단위회 중 하나인 돌고래팔각회 회장을 역임한 하용석 전 회장은 현재 공연 및 행사를 기획하는 나움 대표로 사업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하 전 회장은 지난 2005년 돌고래팔각회에 입회, 2011년 회장으로 취임해 많은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돌고래팔각회는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의 단위회로, 2004년 창립되어 문수여성팔각회, 처용팔각회, 평화팔각회 등 많은 단위 팔각회들과 함께 보훈가족, 군경 유가족, 새터민 및 불우이웃 돕기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 전 회장은 돌고래팔각회 회장을 맡고 있을 때, 저소득층 장학금 기탁, 전몰군경 유가족 위안행사 개최, 고담의료재단(이사장 김복광) 마더스병원(병원장 김경승)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으며,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수익사업을 실시해서 사랑의 열매 등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개인적인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돌고래팔각회 회장으로 있을 때 회원들과 사회활동을 펼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고래관광선을 빌려 전 회원들과 함께 야경을 관람한 것과, 아나율장애인보호 작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라고 하 전 회장은 돌고래팔각회 당시 활동을 회상했다.
하 전 회장은 돌고래팔각회 회장 시절 뿐 아니라 회장 임기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환원 활동에 적극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하 전 회장을 비롯해 단위 팔각회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이 모여 소규모 봉사단체 ‘엔젤스팀’을 구성해 매주 1회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 전 회장님은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강한 인상과는 달리 주변을 돌아보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해내는 등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입니다”라며 “또 신용과 신뢰를 원칙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라고 지인들은 하 전 회장에 대해 평했다.

이처럼 개인적으로나 돌고래팔각회 소속에서나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친 하 전 회장은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남구청장상, 2012년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인들로부터 노부모를 잘 부양하는 효성이 지극한 ‘효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20여년 전 고향 마산에서 사업을 하다 울산에 정착한 하 전 회장은 “울산에 정착해서 돌고래팔각회에 입회해 다양한 활동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며 “울산은 황금의 땅”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지역사회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싶습니다”라며 “또 새해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매주 봉사활동과 함께 틈틈이 시간 나는 대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하 전 회장은 “올해도 초심 잃지 않고 신뢰와 신용을 원칙으로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가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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