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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취업 장사’ 밝혀져 수사 집중
수천만 원 챙긴 대의원 또 긴급 체포
기사입력: 2005/05/17 [10:1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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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반
 
현대차 노조의 취업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참은 이권 개입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16일 돈을 받고 취업을 알선한 혐의를 확보하고 현대차 노조 대의원 황모(37)씨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긴급체포했다.
 
황모씨는 현 대의원으로 있으며 H노투 소속 현직 의장으로 노조 대의원으로 있던 2002 ~2003년 취업 희망자를 추천 해주고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이다.
 
검찰은 11일 구속된 정모(41)씨는 노조 내 최대 조직으로 현 집행부가 상당수 소속된 ‘M노투’의 부의장으로 있을 때인 2002 ~ 2003년 취업 비리를 저질러 7건(2억2천5백만 원)외에 2건을 추가로 밝혔다.
 
이밖에 구속된 현 대의원 대표 김모(43)씨는 ‘S회’소속으로 전 노조 부장급 간부 김모(43)씨는 ‘M노투’소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검찰 수사 대상자인 노조 자생 단체 한 간부 김모씨의 은행 계좌에서 5억9천만 원을 비롯해 상당수 노조 간부의 계좌에서 뭉칫돈이 발견돼 각종 행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일부 노조 간부의 소환이 예견되고 있어 현대자동차 노조 취업 비리 사건은 확대될 조짐이다.
 
한편 울산 지방 경찰청은 현대차 노조 간부 친구를 사칭해 1,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김모(50)씨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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