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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OBD와 인바디(13)
기사입력: 2013/11/28 [16:3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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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

▲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교수
요즈음 융합기술이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 폰이 아닐까. 전화기에다 인터넷, 사진, pc, 기상예보, 음성녹음, 계산기, OBD기능심지어 전자책기능까지 거의 모든 걸 한 손에 들어가게 만들었기에 삼성은 세계스마트 폰 시장에서 30% 이상의 판매세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자동차도 엄청난 변화를 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는 스마트 카로 대변된다.

자동차에 대한 편의를 요구하는 사용자의 요구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 특히 무선기술 개발과 자동차의 안전 및 편이시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여기에 텔레메틱스 및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 information + entertainment) 의 확대적용으로 블루투스기능이 기기 간 호환이 가능해 짐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엔트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해 가는 시대가 되었다.

원래 자동차는 기계덩어리 였다. 우리나라도 1990년도이전만 해도 엔진은 거의 카브레다식이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일 먼저 적용돤 전자제어엔진은 1988년 개발한 쏘나타y2다. 그 당시 적용된 엔진이 미쓰비시 MPl 수냉식 시리우스 엔진이다. 그 이후 점점 카브레다 엔진은 없어지고 전자제어 엔진으로 바뀌게 되었다.

자동차 대수가 늘어나고 배기가스문제로 인한 공해문제가 대두되면서 1985년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에 등록되는 차량은 의무적으로 OBD 장착을 의무화하였다고 앞 장에서 소개한 바 있다. 즉 자동차에 컴퓨터가 탑재되면서 이를 OBD (on board diagnostic) 라 칭했다. 즉 컴퓨터와 각종센서와 엑튜에이터의 관게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조정되고 진단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칭한다.

반대로 진단을 위하여 엔진튠업장비나 오실로 스코프를 연결하여 직접신호를 검사하는 방법을 OFF BOARD DIAGNOSTIC 이라 할 수있다

OBD가 자동차에 처음으로 제일 큰 융합기술을 시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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