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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OBD와 인바디(12)
기사입력: 2013/11/20 [15:4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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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

▲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교수
현대자동차는 수출차량의 품질향상과 판매량 호조로 인한 통상압력등으로 2005년 엘라바마 공장 (연산 30만대 쏘나타 20만대, 산타페 10만대)을 준공하였고, 2008년도에는 죠지아기아차 공장을 준공하였다. 미국 시장공략으로 1990년대 1 % 안팎이던 시장 점유률을 8.9 % (기아차 포함) 로 높였다. 작년 2012년의 실적으로 전체 판매량 중에서 중, 대형차 비중이 30% 이상일 정도로 브랜드 고급화를 이루었다고 한다.

2011년 3월에 우리나라가 미국에 일천만대 째 수출 선적을 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일본시장에는 2001년 현대차가 쏘나타를 시작으로 진출한 이후 9년간 판매한 차량이 고작 1만5천대로 전을 거둔 것에 비하면 정말 미국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둔 것이다.

과연 미국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고 세계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었이었을까.

첫째는 국내 내수 기반으로 인한 기술과 자금비축과 신용이 있었고

둘째로 호랑이 잡으러 미국이라는 호랑이 굴에 들어가서 온갖 굴욕과 역경 을 이겨냈다. 품질 향상과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었고 특히 캘 리포니아주에서 제일먼저 시작된 배기가스규제 법안인 OBD 규제 에 합격하기 위하여 엔진의 연비를 향상시키고 NVH(noise, vibration, hashness)의 품질개선에 박차를 가하였다.

셋째로 미국에서 얻은 품질과 판매능력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미국(엘라바마 연산 30만대- 쏘나타, 엘란트라), 중국(연산 90만대 주로 쏘나타생 산), 체코(연산 30만대 i30, 벤가, 라비타)공장, 브라질 공장을 지었고 기아차에서도 미국 죠지아 공장, 중국, 슬로바카아 등지에 현지공장을 지어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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