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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혜 범죄예방 울산.양산여성위원회 사무국장
봉사로 얻는 것 더많아
기사입력: 2006/01/26 [14:2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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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    김서혜   범죄예방 울산.양산여성위원회 사무국장
“봉사라는 생각보다 내 마음이 기쁘고 내 가족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마음과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작은 일로만 생각하고 활동한 결과 나의 잠재능력이 개발되고 나 자신의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 울산지방검찰청 울산 양산 여성위원회 김서혜 사무국장은 울산 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원, 울산대학교사회교육원 총동창회 사무차장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이런 자신을 느낀다고 한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의 활동을 8년 동안 해오고 있는 김 국장은 피해자지원센터에서 경제적 등의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경우 국선 변호사를 소개하고 부산법원 소년원에서 오는 청소년들을 집단교육 또는 상담 등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범죄예방 활동 중 이모되어주기라는 프로그램 통해 요즘 아이들의 요구가 뭔지 힘든 문제들은 무엇인가 그들에게서 많은 정보들을 얻는다고 한다.
 
그 정보들을 활용해 자녀교육에도 적용하며 또 그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곤 한다며 흔히 사회에서 말하는 문제 아이들도 사랑으로 치료한다면 평범한 사회인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그 아이들을 정으로 감싸 안으려고 한다”고 말한다.
 
도자기와 전통차를 좋아한다는 김 국장은 “차를 대하고 있으면 다기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듯 그 아이들에게서도 인간미가 엿보이고 그 조그마한 희망을 승화시켜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돌려놓았을 때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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