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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OBD와 인바디(1)
기사입력: 2013/08/13 [13:3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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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울산여성신문 필진회 회장(현대해상 해강대표)
OBD와 인바디(1)

▲ 오용준 울산여성신문 필진회 회장(현대해상 해강대표)     ©
 자동차의 시동키를 돌리면 계기판에 배터리, 엔진오일, 안전밸트표시등이 뜨고 항상 함께 CHECK ENG 이라는 표시등도 함께켜지게 되고 시동이 걸리면 모든 등은 사라진다.
운전석 앞 계기판에 나타나는 CHECK ENG 이라는 표시등이 가끔 지워지지 않아 정비소에 들러 확인해 본 경험을 운전자라면 몇 번은 해 봤을 것이다.
컴퓨터를 켜면 컴퓨터 내부 점검을 확인하고 켜지듯이 자동차도 마찬 가지로 시동이 켜지기 전에 연료계통, 점화계통 및 실화, 배기계통 조절장치, 공회전, 출력회로, 변속기등의 각 회로를 점검하고 문제가 없을 시 CHECK ENG 이라는 표시등은 사라지게 되고 만약 문제가 있을 시는 그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CHECK ENG 표시등은 지금은 어느 차든지 의무적으로 자동차 메이커에서 부착할 의무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적용되기로는 2005년 부터다.
CHECK ENG 기능이 제어되는 시스템을 OBD라 하는데 이는 1985년 4월 켈리포니아 대기 보전국에서 법규를 제정하여 켈리포니아에 팔리는 차량에 적용하기로 하였고 그후 미국 전역에는 1996년 유럽은 2000년부터 적용되었다.

 OBD란 엔진성능 및 배기가스관련 센서의 기능저하를 방지하고 이상 발생 시 경고등을 점등하여 신속한 정비를 하여 대기 공해를 줄이자는데 목적이 있으며 말 그대로 OBD는 on board diagnostics의 약자로 계기판에서 바로 운전자가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바로 엔진의 상태를 바로 계기판으로 통해 엔진의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바로 체크가 가능해지므로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대단한 기여와 역할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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