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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헤드라이트와 눈(14)
기사입력: 2013/07/24 [14:4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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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울산여성신문 필진회 회장(현대해상 해강대표)
헤드라이트와 눈(14)

▲ 오용준 울산여성신문 필진회 회장(현대해상 해강대표)     ©
 이제 평균 수명이 거의 80세라한다.
옛날에는 인생 70이 고래희(古來稀)라 했는데 요즈음 70은 경노당에서는 받아주지도 않거나 겨우 담배 심부름 정도 할 수 있는 나이라 한다.
앞으로의 고령화 사회에서는 100세 노인도 흔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필자도 이제 겨우 60이 넘었는데 눈에 백내장끼도 있고 이빨도 몇 개 줄어 들었다. 앞으로는 귀도 조금씩 멀어져 갈 것이고 팔 다리에 근육도 조금씩 떨어 질 것이다.
내 친구는 10년 훨씬 전에 교통사고로 치아를 다쳐서 그 당시에 임프란트 수술을 했는데 10년이 조금 지난 지금 이빨에 문제가 있어 다시 보수작업을 하거나 새로 치아를 갈려하는데 잇몸이 약해 어쩔 수 없이 그냥 살아야 한다고 걱정이 태산이다. 노래를 부르다가 잇빨이 튀어나오는 수모를 겪어가면서...

 눈도 나이가 들면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양체가 멀리보거나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수정체를 두꺼워 졌다 얇아졌다하도록 하는데 조정 잘 되지 않으니 망막에 상을 제대로 맺을 수 없고, 노안과 더불어 백내장도 거의 필수적으로 따라 오는 모양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렌즈 삽입술과 초음파 백내장 수술로 치료를 하는 모양이다.
렌즈 삽입술은 근시환자의 눈을 개선하는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하듯 레이져 라식 장비로 각막을 안경모양으로 미세하게 깎아 노안을 교정한다고한다.

 백내장 수술은 각막에 1.2mm 정도의 최소 절개창을 내어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유화 또는 액화시켜 걷어낸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 법이라고 한다.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어떤 병원에서는 인공 수정체 자체에 다 초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 법도 있는 모양인데 필자도 어차피 백내장 수술을 하여야하니 좀 더 깊이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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