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개발과 봉사로 당당한 엄마
홍 순 이 울산여성나눔회 재무 울산여성나눔회 홍순이 재무는 지난해 연말에 재무로 임명돼 회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홍 재무는 “창립 때부터 회장님의 의중을 읽어왔기 때문에 그 뜻을 받들고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홍 재무는 울산나눔회의 창립 회원과 재무로써의 역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업을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다. 부동산업과 관련하면서 얻은 것이 무척 많다고 한다. 특히 여성들의 취약부분일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상식이나 공문처리, 재테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이렇게 밖에서 얻어진 지식들이 집안으로 옮겨 갔을 때는 더 큰 힘이 되기도 한다는 홍 재무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당당한 엄마, 아내로써 힘이 생긴다고 한다. 또 “친구들이 제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 맛있다고 칭찬을 한다”며 “차후 큰 음식점을 경영하는 것이다”고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이 소망은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홍 재무의 1석2조의 아이디어 이기도 하다. “어느 시설에 봉사하러 갔을 때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보았다. 그들을 보면서 건강하게 자라주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요즘 엄마들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는데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하는 홍 재무는 일하는 엄마이며 가족을 생각하는 평범한 주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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