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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조인트와 관절(23)
기사입력: 2013/04/10 [12:1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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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울산여성신문 필진회 회장(현대해상 해강대표)
조인트와 관절(23)
 
 
▲ 오용준 울산여성신문 필진회 회장(현대해상 해강대표)     ©

 자동차나 인체에서 조인트와 관절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자동차에서 동력은 엔진에서 만들고 그 동력을 전달하는 것은 조인트의 역할이라고 앞 장에서도 설명을 한 적이 있다. 아무리 동력을 잘 만들어도 바퀴에 까지 동력 전달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움직일 수 없게 되면 무요지물(無用之物)이 되는 것이다.

 인체에서도 마찬가지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아파서 걷거나 움직이는데 지장을 받는다.
건강은 어쩌면 관절과 직결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관절이 튼튼해야 운동을 잘 할 수 있고 운동을 잘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상식이다.
성인병이라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은 사실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 병이라고 한다.

 선천적으로 얻은 병이라면 도리가 없겠지만 나의 생활습관이 문제가 되어 전 국민이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매년 수조원의 건강보험재정적자가 난다고 하고 적자를 만회하려니 또 의료보험료를 올려야한다.
현재 노인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출산율은 낮으니 젊은 일꾼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의술은 발달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병을 고쳐 건강하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생명을 연장시켜 죽지 않도록 살려주는 곳이 병원이고 요양원이다.

 의사는 병을 고치고 아픈 사람을 안 아프게는 할 수 있지만 건강하게 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80인데 건강수면은 71세라 하면 9년 세월은 병원신세다. 의료보험 축내고 본인재산 까먹고 의미 없는 인생 보내게 된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 건강도 투자다.
매일 관절에 워밍업을 하자. 10-20분이면 족하다. 누워서도 가능하다.
그리고 관절에 윤활이 되도록 하여 운동을 하자. 걷기도 좋고 뛰어도 좋고 헬스나 수영도 좋다. 하루 1시간정도면 족하다.
 
 매일 매일 하자.
몸무게, 혈압, 당뇨 이 세가지 만이라도 적정치가 되도록 하자.
정 되지 않으면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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