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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울산시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완공, 오토밸리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05/12/13 [13:1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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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 기자


 
14일 자동차부품혁신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울산시가 추진하는 오토밸리 사업이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울산시는 세계적인 자동차기술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오토밸리 조성사업'의 핵심거점이 될 자동차부품혁신센터가 14일 완공됨에 따라 장비 구축·기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 완료되는 내년 2월경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초청하여 정식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되는 센터는 지난 2004년 4월에 착공해 총 사업비 649억원이 투입돼 매곡지방산업단지 내 1만2천평의 부지에 연건평 4천989평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을 보면, 운영주체가 될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의 자동차기술지원단(단장 최정식)을 비롯, 기업체 연구소와 각종 회의실·실험동·신뢰성 센터와 은행·식당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자동차부품혁신센터는 이에 따라 지역 업체의 기술수요를 고려하여 374억원을 투입해 약 100여종 이상의 시험인증장비 및 가공장비를 오는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관련업체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부품업체의 연구소를 집중 유치하여 연구개발 집적단지로 조성되며 이미 지난 10월 1차 모집에서 14개 기업체 연구소가 입주예정으로 있고 앞으로도 중대형 연구소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공과 동시에 본격 가동될 자동차부품혁신센터는 영남권 자동차부품업체의 기술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R&D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부 또는 지역단위의 기술과제 발굴·수행에 적극 나서 지역기업의 핵심기술 개발 및 미래형 기술사업 참여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혁신센터를 구축·운영하게 될 자동차기술지원단의 전문인력은 2006년 35명 수준으로 대폭 확충되며 수요기업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24시간 운영체제로 구축될 전망이다.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기술센터(Autotech Center, 2006년 상반기 중 완공)는 RIST 울산산업기술연구소 입주를 비롯한 각종 연구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완결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지난 2002년부터 추진 된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모범사업(Best Practice)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에 완공되는 자동차부품혁신센터는 지역자동차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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