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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옥 울산북구보건소 진료담당
기사입력: 2005/12/01 [11:3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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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불편한 어르신 찾아가서 진료 봉사 
 
▲   임순옥 울산북구보건소 진료담당

울산광역시 북구보건소 임순옥 진료담당은 20여년 지역사회 보건업무에 대한 전문가이다.

현재 진료담당업무(만성질환관리, 희귀·난치성질환자·암·소아·아동암환자 의료비지원, 방문보건, 재가암, 정신보건, 치매노인, 한방보건, 저소득시민건강검진, 물리치료, 장애인재활보건사업 등)를 하면서 주민들의 가장 아픈 곳을 보듬으면서 현장에서 뛰고 있다.
 
요즘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의 진입으로 의료비가 증대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지만 특히 임 담당은 치매노인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예로  북구청에서 주최한 『연구하는 행정풍토 정착』공무원 연구모임에서 ‘치매노인 가족구성원의 인식도 조사를 통한 부양자 지원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임 담당은 물론 팀원들의 활약이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임 담당은 올 8월 석사학위논문(부산의대 간호학과) ‘자기효능강화 운동프로그램이 비만여성의 자기효능, 신체구성 및 체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하는 등 연구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또  “내가 남을 이롭게 한다. 돌본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등의 생각을 가지고 남을 돕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고 “베풀되 베푼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베풀어야한다”며 관심 있는 업무, 방문보건사업 중 치매노인, 독거노인에 관심을 갖고 ‘돌보는 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을 하면서 가장 애로점은 기동력 문제인데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방문보건차량을 기증 받을 것을 약속 받아, 2006년부터는 독거노인, 치매노인 등 대상자들에게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희망에 부풀어 있고, 항상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임 담당은 성인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며 업무와 연계한 봉사를 펴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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