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오는 11월 25일 종로구 경운동(종로경찰서 옆 SK허브빌딩)에 『여성인권 중앙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여성인권 중앙지원센터는 앞으로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및 상담소간 종합 연계망을 구축하고, 성매매 피해상담원 양성 및 각종 자활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탈 성매매 여성지원을 위한 중추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개소를 계기로 그동안 지원시설 및 상담소간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왔던 탈성매매에 대한 지원과 상담 및 정보교환이 연계망을 갖고 체계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매매 피해여성들에 대한 지원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됨은 물론 성매매방지정책이 탄력을 받게 되고, 나아가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인권 중앙지원센터』는 2004년 11월 6일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에서 합의되어 추진된 사항으로 그 동안 성매매 방지 관련 단체와의 수차례에 걸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설립되는 것이며, 조영숙(전 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소장을 비롯한 정미례(전 전북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소장) 팀장 등 현장 활동가 14인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사)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이사장 강지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 여성인권 중앙지원센터 연락처 : 02-3210-1060, 1050 첨부파일 : 0000209051122174402_1.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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