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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내년 장애인체전 대비 15대로
기사입력: 2005/11/21 [14: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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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시, 저상버스 확대 운영


울산시는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편익을 위해 내년에 총 15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는 등 장애인 등의 교통편익 증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내년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버스를 당초 계획(3대)보다 대폭 확대, 총 10대를 조기도입 운행하는 등 기존 운행 저상버스 포함 총 15대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가로 도입하는 저상버스 10대에 대해서는 장애인등 관련 단체와 운행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6월말 이전에 운행키로 했으며 향후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저상버스 비율을 10%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50대의 저상버스를 도입 운행할 계획이다.
 
저상형 시내버스는 차체가 일반버스보다 낮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승?하차 하는데 편리하도록 슬라이딩램프(장애인슬로프)와 높이를 조정하는 닐링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장애인 등의 교통 불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저상버스는 2004년도 건설교통부의 저상버스 도입 10개년 계획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401번 노선(청량면 율리 ~ 동구 방어진)에 5대가 운행 중에 있다.
 
저상버스는 1대당 차량 가격이 1억8천만원으로 이중 1억원을 정부의 매칭펀드 방식(국비 50%, 시비 50%)에 따라 지원함에 따라 내년도에 총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2006년도 장애인 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29.7% 늘어난 192억5천8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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