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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타이밍벨트와 자율신경 (5)
기사입력: 2012/04/23 [14:1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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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교수
 
시간이란 한자로 時間이다. 시(時)란 日+土+寸자의 합자다. 즉 땅 밑에 마디 즉 뿌리가 햇볕과 더불어 살아온 세월이랄까. 

땅 속에 뿌리를 보면 지나온 세월을 알 수 있다. 간(間)자는 門자와 日자의 합자이다. 문 틈새로 들어오는 햇볕을 보고 몇 시 인지를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세종대왕 때 ‘장영실’이 만들었다는 ‘해시계’도 햇빛을 받는 막대의 그림자를 관측하여 시간을 알았으니 문 구멍으로 들어오는 햇살로 시간을 짐작하는 것은 햇살의 기울기로 이용한 비슷한 원리이다.

시간의 최소 단위는 초(秒)다. 1분이 60초, 1시간이 60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면 초(秒)의 단위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졌을까.

시간의 최소 단위인 초(秒)와 우리 인체의 맥박과 음악의 박자와는 상관 관계가 있을까. 심장이 뛰는 맥박과 호흡수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과연 1초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하루가 24시간이고 한 시간이 60분, 1분이 60초로 그냥 나누워 버렸을까.

1967년 제 13차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세슘원자 활동을 기준으로 하여 1초라는 시간을 정의하고 있으나 그 전에 처음 만들었을 땐 무언가 이유가 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어떤 학자는 1초라는 기준이 우리 인체의 맥박을 기준으로 하지 않았을까하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인체의 맥박이 사람마다 다르고 연령에 따라 다르니 어떤 정확한 기준이야 정 할 수 없었을 것이고 하루 동안 정확하게 지구가 한 바퀴 돌기 때문에 하루가 24*60*60
=86400초 이므로 1초의 정의란 하루의 86400분의 1이 1초이다.

그럼 시간의 기본 단위인 초(秒)와 인체의 맥박과 음악의 박자와 호흡의 상관관계 등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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