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용준의 차차차
타이밍벨트와 자율신경 (2)
기사입력: 2012/04/02 [12:19]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교수
 
타이밍 벨트라고 할 때 타이밍이란 크랑크 샤프트가 돌아가면서 피스톤이 상하 운동을 하면서 공기를 흡입하고 흡입밸브와 배기밸브가 닫히면서 압축을 하고 압축된 공기나 그 전에 시기에 맞춰 연료분사를 하고 적절한 시기에 점화를 시켜 폭발을 시키고 배기가스를 내보내고 다시 공기를 흡입하는 일련의 동작 즉  시퀀스(Sequnce)를 여기서 타이밍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럼 타임(Time)이란 무엇일까.

한번 사전적 의미로 확인하면 ①시간, 기간, 세월 ②시기. 한 때, 기회 ③박자, 리듬 ....등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란 일 년 열두 달 24절기, 한 달 30여일, 일주일 7일, 하루 24시간으로 오전 12시간 오후12시간으로 나누고, 1시간 60분, 1분 60초등으로 구분하고 인생에 있어 60년을 지나면 회갑(回甲)이라 하여 한단위로 치고 1000년을 한 세기라고 한다.

일년이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이라 배웠고 정확한 시간으로는 365와 1/4일이므로 4년마다 2월이면 하루가 더 늘어난다.

1달이란 말 그대로 달의 움직임이다.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달이라 고 하는데 주기가 29.5일이라 한다.

실제로 지구가 태양을 도는 주기와 달이 지구를 도는 주기가 일치하지 않아 그것을 맞추려면 19년 중에 12번은 1년을 12달로 7번은 1년을 13달로 해야하니 지금 사용하는 음력에는 19년동안 7번의 윤달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몸과 생활은 계절의 영향보다도 달의 영향이 더 크다고 한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생체 리듬이며 바닷물의 밀물, 썰물도 달의 영향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자에서도 고기육(肉)변을 달월 (月)변과 동일 시 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을 만든 것은 로마제국이다.
로마제국은 이전의 달력들을 통일해서 하나의 체계로 만들었다 한다. 그 과정에서 종교적 정치적 이유가 개입되어 로마의 황제였던 줄리어스 시저가 7월(July)을 만들고 아우구스티노스가 8월(August)을 만들어 둘다 큰달 31일로 되었다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