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용준의 차차차
연소실과 미토콘드리아 16
기사입력: 2012/02/13 [17:51]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
 
우리가 병원에 가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체온과 혈압이다. 그리고 한의원에 가면 맥박을 잰다.

정말 체온이나 혈압 맥박을 정상적으로 항상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고 그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유지의 기초라고 알고 있으니 사람도 자동차 계기판처럼 체온, 혈압, 맥박을 시계처럼 차고 다니면서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어진다.

자동차에서도 엔진의 온도는 대단히 중요하다. 겨울철 새벽에 시동을 거는 차량 때문에 매연과 냄새는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온도가 올라가기 전까지는 연료소모도 대단하여 평상시 보다 배 이상이 소모된다고 봐야한다.

거기다 추워서 배터리 기능도 약해지니 아예 시동조차 어려운 차도 있다. 필자의 차량 경우도 여름보다 겨울 시내주행 시 리터당 약 10Km에서 5Km로 떨어졌다.

자동차에서 엔진의 온도만큼 사람에서도 온도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한다. 몸의 온도가 1도 정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더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는가 하며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서 여름철 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병이 쉽게 걸린다는 이야기도 제법 일리가 있어 보인다.

암도 저체온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고 그래서 심장과 소장의 온도는 약 40도(섭씨)정도 높아 아예 암이 생지지 않는다고 한다. 체온은 운동을 하던 놀던 항상 변함이 없는 사람이 건강하단다. 

혈압이란 심장의 수축과 이완할 때의 압력을 말한다. 사람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다. 일이 잘 안되거나 꼬일 때 혈압이 오른다는 속담이 있는 것을 보면 스트레스와 영향이 많은 것 같다.

혈압은 환경에 따라 많이 변한다. 운동의 강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게 혈압이다.

맥박은 심장 박동에 의해 혈관에 작용하는 진동이다. 그래서 유명한 명의들은 맥을 짚어 어느 부위, 어느 장기의 문제를 집어낸다고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