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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차차차
연소실과 미토콘드리아 15
기사입력: 2012/02/06 [13:3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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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 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
 
맥박이 뛰고 하는 것도 분명 주기를 갖고 있다. 분명히 일사분란 한  명령 체계에 의하여 움직여야 수십조개의 세포들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자동차 컨베어에서 컨베어가 흐르면 자동차가 완성되어 흘러나오듯이 호흡을 하면  폐로 공급된 산소가 심장을 거쳐서 세포로 가고 연11소된 CO2 가스는 다시 폐로 빠져나와 주고 간에서는 세포의 각 센서에서 주문되어지고 있는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내분비계에서는 호로몬을 잘 분비하여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는 연소를 잘 하여 줄 것이고 잘 만들어진 에너지는 다시 세포에 활력을 주어 세포가 하는 일을 도와 주도록하는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은 어떤 통일성 안에서 일사분란하게 조절이 되고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신비스러운 일이다.

자동차에서도 운전석에 앉으면 제일 가까이서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곳이 바로 계기판이다. 온도계와 RPM, 연료계와 속도계다.

자동차의 엔진의 온도상태가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은 엔진의 물 순환이 잘 된다는 의미이며 엔진에 큰 무리가 없다는 표시이다. 물 순환 못지않게 엔진의 오일온도 확인도 중요하여 엔진오일의 량이 모자라면 경고등으로 경고를 한다. 엔진의 RPM게이지는 사람의 몸에 비유하자면 맥박게이지다.

공회전과 주행 시 RPM과 주행속도와의 상관관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엔진의 상태와 트란스미션의 상태까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몸인 인체라는 기계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도 자동차에서 확인되는 혈압과 맥박과 체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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