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제의인물
신정시장의 ‘여시’ 들
기사입력: 2005/10/14 [11:03]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태옥 기자

김민정(병영초교 5학년4반)양과 심성희(44)씨다. 
 
▲     © 김민정 양. 심성희씨
두 사람은 신정시장에서 나이차를 초월한 단짝이다.
학교에서 반장인 민정이는 오락부장을 맡고 있는 재능 많고 활발하고 무엇이든 적극적이다.
 
여기다 심성희씨는 새소리예술단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8월4일 방영된 부산MBC ‘영남주부가요’프로그램에서 주 장원을 차지하기도 했다.
 
심정희씨는 “민정이는 요즘아이답지 않게 시장에서 과일장사를 하는 엄마를 잘 돕고 착하고 인사성 바르고  적극적이고... 또 노래라고 하면 한걸음에 달려오는 노래 마니아입니다”라고 하며 민정이가 딸같이 귀엽다고 한다.
 
이런 두 사람이, 심씨는 노래를 민정양은 춤으로 지난 7일 방영된 KBS 6시내고향의 고향노래방에 같이 출연하면서 더 단짝이 되었다고 한다.
 
심성희씨는 “울산의 가수 배주리씨가 부른 ‘배꽃아리랑’ 노래가 좋아서 즐겨 부르고 이를 홍보하기위해 출연했는데 민정이와 호흡이 척척 맞아 즐겁습니다”며 “그런데 TV에 방영 될때는 배꽃아리랑이 제가 작사작곡한 노래라고 나와서 그냥 아마추어가 부르는 노래같이 비추어져서 안타깝다”며 속상해하기도 했다.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겨울 노상에서 과일장사를 하는 엄마곁에 있는 민정이를 심씨가 운영하는 가계(중앙신발)에서 놀게 하면서 지금의 엄마와 딸같은 단짝이 되었다고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심성희 관련기사목록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