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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쓰나미 피해 난민 돕기 봉사활동 사진전
기사입력: 2005/09/24 [15:3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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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우진 기자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단장 김두현)이 스리랑카 남서부 골, 함반도타, 마하타라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한 쓰나미 피해난민 돕기 봉사활동 현장을 담은 사진전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자원봉사센터(소장 심원오) 주관으로 오는 21일 10시 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시 의사당 1층 로비와 24일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쓰나미 피해지역 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사진 40여점을 각각 전시한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간에 걸쳐 전국의 16개 시.도 청소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스리랑카 남서부 3개 지역에서 쓰나미 피해난민 캠프주민들과 함께 피해시설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     © 울산여성신문


이들은 현지지역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미술, 스포츠, 영화상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 같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쓰나미 피해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 10명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자원봉사자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또한 자발적으로 수집한 5천600만원 상당의 학용품 10만여 점을 포함해 기업에서 협찬 받은 책가방과 스케치북, 크레용 등 학습문구, 컴퓨터 80대, 악기, 체육기구 등 무려 24종 12만9천124점으로 2억6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쓰나미 피해난민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편지 1만5천여통도 함께 전달해 스리랑카 당국의 관심과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이번 해외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위상과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구촌 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타문화 이해와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함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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