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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삼산초교 관악부 '전국대회 금상수상'
기사입력: 2005/09/13 [11:2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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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제3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3년 연속 은상  영예


▲     © 울산여성신문

남구 강남교육청관내 삼신초등학교(교장 안길원) 관악부(지휘자 김은숙)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한국관악협회 주최로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삼신초등학교 관악부는 4년째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3년 연속 은상 수상했으나 올해는 3학년 생들을 관악부에 입단시켜 고학년과 함께 토요일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연습한 결과 그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올해는 ‘금상’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삼신 관악부는 음악교육을 통하여 풍부한 정서와 조화로운 인격을 갖춘 음악인을 육성하고 전인교육 차원에서 아름다운 심성의 계발, 내실있는 음악 인력 양성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문화 예술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울산 강남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2001년 3월 창단되었다.

삼신 관악부는 창단 이후 해마다 지역사회행사에 초청되어 퍼레이드를 선보이기도 하며 2002년 월드컵 기념행사에 초청, 2003년 국립대 추진학생음악회에 출연, 강남교육청 특기 적성 학예발표회에 매년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연주회에 출연해 왔고 학생들에게는 무대에서의 경험과 연주를 통한 희열을 맛보게 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삼신 관악부는 목관(피콜로, 플룻, 클라리넷, 오보에, 색소폰), 금관(트럼펫, 트럼본, 호른, 유포늄, 튜바), 타악기(큰북, 작은북, 팀파니 등)의 다양한 파트별 악기로 구성되어 있다.

관악부는 방과후 매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으며 특히, 해마다 여름방학에 6박 7일 간의 관악캠프를 통해 합숙하면서 견디기 힘든 훈련과 악기연습을 하면서 연주 기능을 한층 더 높이고 단결력과 친화력 및 인내력을 기르고 된다.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도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졸음과 더위를 이겨가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밤낮으로 피나는 연습을 했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년 동안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관악 캠프와 관악경연대회, 그리고 많은 연주회에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다양하게 펼쳐져 참석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꾸며가는 프로그램으로 끝없는 찬사와 갈채를 받아왔으며 올해는 12월2일에 정기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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