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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테크닉
재미없는 스피치
기사입력: 2009/01/22 [17:2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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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희대한웅변학원장
   
스피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없는 스피치는 잠이 온다.
성급한 스피치는 불안하다.
그러면 재미있는 스피치는 어떤 걸 말 하는 걸까?
장황한? 큰소리? 매끈한?
사람들은 스피치를 잘 하는걸 길고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
쯤으로 생각 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말 재미없는 스피치는 매끈한 말솜씨다.
목소리 또한 흠 잡을 데 없이 깨끗한 소리는 정말 재미없다.
왜?
그런 목소리는 자동 안내 멘트에서 많이 듣고 식상해 있으므로
행여 그런 목소리로 스피치를 하면 감동이 없다.
그리고 너무 완벽한 언어를 구사 하는 것도 재미없는 스피치다.
스피치는 적당한 온도가 느껴져야 한다. 혹은 더듬더듬 가끔 더듬
거리며 어눌한 그 말씨에 매력이 있다. 아니 인간성이 느껴진다.
너도 나도 스피치를 잘 해야 한다고 한다.
어떻게 잘 해야 하는지 연구해 볼일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부터 찾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재미있는 스피치가 되게
우선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웃게 만들어 보자. 미소 짓게 해 보자. 약간은 쑥스러운 듯. 수줍은 듯. 사람냄새 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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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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