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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시민들이 무선모형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제품 구입과 입문에서부터 비행까지 무료로 지도해 주고 있어
기사입력: 2008/12/18 [10:0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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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성기자
    
    
울산무인항공클럽이 결성된 것은 2005년6.월이었다. 그 당시 개인적으로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몇 곳의 무인항공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었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무인항공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하신 박인선 씨가 울산무인항공클럽을 결성하게 되었고 지금은 현, 울산야구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계시는 이강운 씨가 2대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182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울산무인항공클럽은 무선모형에 관심이 있는 분은 남녀노소 불문이고 자격제한도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제품 구입과 입문에서부터 비행까지 무료로 지도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
  더구나 울산무인항공클럽 동호회는 처음으로 무선항공에 도전하는 신입회원들을 위하여 각자의 능력에 맞게 기체를 선정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활동범위도
  비행기, 헬기 보트, 자동차 글라이더 등 폭넓은 취미활동을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일반인들은 무인항공이라고 하면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는 동호회로 인식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회원 각자가 자기 능력에 맞게 제품을 구입하면 되고 또한 중고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어 싼값에 무인항공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보통 초기비행은 기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나지만 20만원~200만원까지가 적당한 것 같다고 했는데 고가기체는 500~2,000만원까지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개발되어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운전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이들의 활동은 유치원생들을 초청하여 시범비행을 보여주기도 하고 각종 체육행사에 초청되어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엔 UBC방송국 출연하여 무인항공의 재미를 시민들에게 알렸고 12월 6,7일 양일간에 치러진 태화강국제걷기대회에서도 화려한 불꽃을 뿜는 야간비행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울산무인항공클럽도 스포츠인 만큼 널리 알려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고아원, 태연학원, 메아리학교 등을 방문하여 시범비행 및 글라이더 만들기 등의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장래 울산무인항공클럽이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선모형 비행장을 건립하여 국제무선모형항공경연대회를 가지는 것인데 시민들이 안전하게 무선모형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및 비행장건립이 되어야만 가능하므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고 당장 훈련을 하자면 기존태화강 고수부지를 사용해야하는데 다리 동쪽 편에 휴일만이라도 이들의 연습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울산시의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무선모형비행기는 딸린 장비가 많아서 차량이 훈련장 근접까지 가야하는 것이 필수적인 조건이기 때문이란다.
  현재 무인모형항공 동호회는 각 지역마다 동호회가 무척 많이 있는데 현재 울산에도 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 간 교류도 활발하다고 했다.
  이들은 만약의 사고로 고가 모형비행기의 파손되거나 본인이 다칠 경우를 대비해서 대인1억, 대물2천만 원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한국모형항공협회에도 등록되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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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C사랑 2008/12/23 [20:25]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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