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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범죄피해자지원 유관기관 사례나누기 좌담회
기사입력: 2008/11/26 [23:2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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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순이기자/사진=박석순기자
    
이혜경 울산여성회부설 북구가정폭력상담소 소장
 남편의 가정폭력문제로 2005년 4월 처음 상담소를 찾은 피해자A씨는  가해자 B씨는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으로 피해자A씨를 의심해 의처증은 심해졌고, 피해자의 이혼요구에 가해자는 거부했다. 첫 번째 사례는 가해자의 폭음과 폭력은 교수직을 박탈되면서였고 가해자B씨의 폭력, 폭음, 폭행이 심해진 것은 빚을 얻어 시작한 헬스장의 운영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였다. 전치6주의 상해를 입혔고 피해자A씨는 가해자B씨에 대한 두려움과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은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쉼터로 연계되고 상담소로 아이에 대한 상담을 요청, 폭력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의 정신과적 치료를 위해 전문병원으로 연계,가해자를 상대로 이혼합의 및 자녀양육, 위자료청구, 재산분할청구 등으로 진행되었다. 법률적인 지원결과로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으며 피해자 A씨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치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큰아들에 대한 정신과적 치료,  아이들의 약물치료, 피해자 또한 생활력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지만 아이들 본인도 자신들이 원하는 장기요양보호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치료를 도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정화 물푸레 미혼모 시설 소장
 2006년 혜림원(미혼모시설)에서 출산하여 조산되어 의료비문제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고, 2007년 12월에 본 시설에 임신2개월에 입소하게 되었다. 2번째 아이이며 첫 번째 아이는 혜림원에서 입양을 보냈으며,  입소상담에서 상처치유와 아기 양육에 대한 경제력 및 검정고시공부를 통한 학력인정 등을 희망했으며, 미술치료, 개인 상담, 글쓰기 치료 등을 통해 심리적인 불안 감소와 자기 능력을 인식훈련을 했고, 검정고시지원을 통해 2008년 4월에 합격하여 학력으로 인한 굴욕감을 해소, 직업탐색으로 네일아트샾에서 경험을 지원, 안전한 분만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심리 지원을 통해 안정감과 자기효능감향상, 미혼부와 동거 중에 느낀 두려움, 자괴감해소, 산전후 진료로 안전하게 건강한 여아를 출산,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방법을 제시, 현재는 미혼부와 함께 시댁에서 생활하기로 하고 퇴소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소장
 피해자(29세)는 부모이혼(10세)으로 인해  고등학교 1학년 가출, 가출이후 다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했고 남자친구와 동거시작, 현재 산부인과 관련 질병이 심각한 상태인 피해자는 한 업소당 1년에서 1년반 정도 접대부로 고용되어 일을 했고 8월 중순, 만취한 업소손님에 의해 폭행을 당했고, 사장과 종사자들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님과의 안면을 이유로 손님을 돌려보내고, 내담자에게 우선 치료를 받도록 권유, 치료받는 동안 부장으로부터 다른데 가서 일하라는 통보와 선불금을 갚으라는 협박전화와 문자를 받았다. 본인상담(3회실시)은 민. 형사상 정보제공 및 본인문제해결로 했고 2회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에 대한 적정성심사 및 지원계획을 세워 업소의 불법 성매매알선사실에 대해 형사고소, 민사는 채무부존재확인의소, 의료 지원 결과로는 종합검진 및 산부인과 질병치료 진행중, 직업훈련지원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피부관리사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정미 울산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
 우발적인 살인행위로 모가 사망하고 부가 수감되어 가정해체로 경제 및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3남매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2004년 5월에 위탁가정(이모)의 가정으로 전입하게 되었고 위탁가정의 경제적인 상황에 어려움이 있고, 위탁부인 이모부의 수입만으로 아동들을 양육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위탁모인 이모가 경제적인 상황을 해결하고자 근로를 하는 등 위탁가정으로서 불안정한 요소들이 있기는 하나 아동들의 정서적인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타 시설 및 일반위탁가정에서 보호하기보다는 친인척인 이모의 가정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2005년 5월에 친인척 위탁가정으로 책정하여 사례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탁가정캠프, 위탁부모대회,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해보험 지원, 학원비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위탁모(이모)는 현재 웅진코웨이 코디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리고 있고 근무시간 조정이 가능하기에 중간에 귀가하여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으며 키움이(멘토링) 연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령 상담사 울산ONE-STOP지원센터
피해자는 중학교 2학년들이다. 학원을 가기 전 함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고등학생언니2명이 인근 주변으로 끌고 갖고 남자고등학생들이 피해학생들에게 성폭행을 했다. 경찰과 센터에 방문을 하였을 당시 피해자들은 극도로 겁에 질려 있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피해자들의 잘못이 아님을 인지시켜 주었다. 부모님들도 피해자이므로 심정을 위로해 주었으며 피해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당부하였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 수사지원은 여경이 피해자조서로 가해자들을 검거, 피해정도가 심해 산부인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의 치료, 수면장애를 호소, 심리적인 상처로 인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여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동반자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숙 (사)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국장
 4년 전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거주하던 가해자가 홧김에 집안에 불을 질러 위층에 거주하고 있던 피해자의 집안으로 들어오자 피해자의 남편이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하였고 부인은 유독가스로 장애 4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교도소에 살다 출소하여 덤프트럭기사로 일을 하고 있다는데 사는 곳을 알 수가 없어 민사판결을 받아놓은 금적인 피해보상을 청구하려고 해도 할 수 없게 되었고 20차례에 걸친 상담지원으로 유족구조금제도가 있다는 것도 자기를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단체가 있다는데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고 아들가족의 생계는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도움을 청하여 긴급 생계비를 받게 되었고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에 대한 국가제도 활용과 협력병원에 연계하여 교통사고 피해 후유증에 대한 물리치료 및 검사를 통해 도움을 주었다. 남편의 사망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피해보상판결을 받긴 했으나 가해자로부터 받을 수 없었고 경제적 지원으로는 생활비와 언론을 통해 도움을 주려 하였으나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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