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규 울주군의회 의장은 "제4대 후반기 의정활동은 '큰 틀의 울주군 발전'을 목표로 울주군수의 공백상황인 점을 감안해 집행부 견제와 함께 동반자로서 역점시책 추진에 군민의 뜻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도 병행하기로 했다."며 의욕에 찬 어조로 하반기 활동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서 의장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어 지지부진하던 울주군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화력이 가미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의장은 "8월초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 의원연수회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결의대회를 통해 한 목소리로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면서 화합으로 재결집을 확인 했다."며 의원간의 화합을 다짐했다. 또 "자매결연지역인 울릉군의회의 초청으로 울릉도에서 가진 의원연수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생산적 의회운영을 위한 선결과제 및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의원의 전문성 향상과 혁신 마인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울주군이 전국에서 보기 드문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라며 이에 걸맞는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조화를 이루겠다."며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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