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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서정희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 회장)
원칙이 살아있는 사회, 생활이 방영되는 약자가 보호받는 정치 추구해
기사입력: 2005/07/16 [13:3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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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돈원 편집위원

▲서정희(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 회장)     © 울산여성신문
자기의 사명을 발견하고 하는 일에 신념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아무리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더라도 침묵으로 가슴속에 품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여성정치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는 늘 함께하겠다는 신념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사)한국유권자연맹 울산지부 서정희 회장을 만났다.

“원칙이 살아있는 사회, 생활이 반영되는 정치, 약자가 보호받는 정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99년 12월2일 한국유권자연맹 울산지부를 창립하면서 초대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원진과 회원들의 열성이 오늘의 유권자연맹의 모습을 만들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정희 회장은 더욱 발전된 단체로 육성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필요한 곳에서 일한다는 의지는 유권자연맹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반이 되고 있다.

“우리의 노력으로 사회 각 분야에 여성들의 역할이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많은 여성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유권자 연맹 울산지부는 의회 모니터 활동을 7년째 하고 있다. 그동안 대시민보고서 발간, 우수 의정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 금고 운영의 효율화에 기여한 박부환 시의원과 학교현장을 찾아 정책대안제시가 돋보인 홍정련 시의원이 우수의원상을 받은 바 있다.

울산지부에는 구, 군지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5개팀이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300여 명의 회원과 후원회원이 있다.

또 99년부터 시작한 여성지도자 교육은 매 기수 20여명으로 11기까지 수료하였으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희 회장은 82년 울산여고, 86년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울산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재경울산학우회 부회장, 월간은행계 취재기자, 울산 일하는 여성 의집, 사무총장, 울산환경운동연합이사, 울산여성의 전화 정책위원, 2004 총선 맑은 정치 여성 네트워크 102인의 여성후보 등의 경력이 있다.

현재 울산 국립대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수석 부단장, 3720지구 봄편지 로터리 클럽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울산음식문화포럼 부회장, 울산여고 총동문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지혜가 없으면 선도 없다’는 가훈을 사업을 하는 남편(박용석 큐바이오텍 대표이사)과 두 아들이 함께 실천하고 있다.

효율에 관심이 많은 서정희 회장의 경영마인드를 갖춘 리더의 역할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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