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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중구청, 전담반 편성 점검키로
옹벽 축대 절개지 대형건축현장 노후불량 공동주택 등
기사입력: 2005/07/16 [10: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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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건축행정 건실화 대책에 의거 우수기를 대비하여 각종사고발행 우려가 높은 재난위험시설물과 중단된 건축공사장 및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시키고 다가오는 우수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7월 15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하여 옹벽. 축대. 절개지 등 6개소, 시공중인 대형공사장 8개소, 중단된 건축공사장 3개소, 노후 불량 공동주택 2개동 총 20개소에 대하여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옹벽. 축대. 절개지에 대하여는 위험지역 접근금지, 절개지의 기존 천막 훼손여부, 재난사고 예방 등 대형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의 침하. 균열 및 인근 건출물 피해여부의 점검, 공사용 자재의 적치 및 정리 정돈상태, 공사장 내 가설 울타리.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설치 상태 등 중단된 건축공사장은 가설 울타리 및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상태 점검, 안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노후 불량 공동주택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점검, 기타 우수기 건축물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중구청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수시 현장점검으로 사전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조치시설 훼손부분 발견 시 조속히 보수하고 특히 건축물 유지관리 주체에게지적사항에 대한 보수 지시 및 위험요인 발생 시 중구청과 비상여락망을 구축하는 등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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