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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양육 가사 부담 사회진출 걸림돌
기사입력: 2005/07/16 [10:2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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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자녀가 있는 미취업 여성의 72.1%는 자녀 양육과 가사 때문에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에게 집중된 자녀양육, 가사 부담이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어렵게 한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서 조사된 내용이다. 자녀를 둔 취업 여성의 30.7%는 과중한 양육·가사 부담으로 인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혼 여성의 91.4%는 주로 양육과 가사를 맡고 있다고 대답했다. 남녀가 함께 가사와 양육 문제를 분담하는 문화 확산과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확충이 시급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2005년 여성 가구주 비율은 19.5%로 75년 12.8%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성이 일생 동안 낳는 평균 자녀(합계출산율) 수는 2002년 1.17명에서 2003년 1.19명으로 증가했다. 또 2004년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6.4건(2003년 6.3건)이고, 2004년 조이혼율은 2.9건(2003년 3.5건)으로 나타나 혼인율은 증가하고, 이혼율은 감소하는 추세로 전환했다. 
 
2004년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7.5세(남성 30.6세)로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초혼 부부의 구성비는 남성 연상 73.4%(2000년 76.5%), 동갑 14.7%(2000년 12.8%), 여성 연상 11.9%(2000년 10.7%)로 나타나 남성 연상은 줄어드는 반면 동갑, 여성 연상 구성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여성주간을 맞아 ‘200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전문·관리직 종사자 비율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05년 추계인구 4829만4000명 중에서 여성은 49.6%인 2396만1000명을 차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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