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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남부도서관 문예창작반 회원집 ‘늧’ 발간
"동경해왔던 문학 현실로 껴안고 표현"
기사입력: 2008/01/21 [14:3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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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진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고경희)에서 수강한 문예창작반원(이하 문창반)들과 울산문인협회 시민문예대학 회원들이 공동으로 회원집 ‘늧’을 펴냈다.

지난해 3월부터 수강했던 문창반 9기생이 졸업을 하면서 작품 40여편을 모으고, 이 과정 졸업생과 시민문예대학 재학생 작품 20여편을 더했다. 작품은  운문과 산문이 반반씩으로 기성작가인 시인 장승재, 수필가 박정옥, 아동문학가 조희양 씨 작품도 함께 실었다.

작품집에는 10개월 여의 습작기를 거친 아마추어 작가들의 풋풋함과 신선미가 살아있고 작품세계에 몰입하려는 의욕과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문창반 9기 대표 이영희씨(46세/무거동)는 “동경해왔던 문학을 현실로 껴안고 표현할 수 있는 문학으로 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작품집을 시작으로 아름답게 완주하는 문학인생을 살겠다”고 말했다.

문학지도를 담당했던 울산문인협회 조돈만 회장은 “문학은 자기수련의 과정”임을 강조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남부도서관 문창반 10기생 모집은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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