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육청이 논란을 빚고 있는 충주 모중학교 교장의 여교사 성희롱 의혹에 대해 성희롱이 인정된다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도교육청 성희롱 고충심사위원회는 지난 6일 피해 여교사가 제기한 고충심사청구에서 이 여교사가 병원진찰을 받았고 교장에게 불쾌한 의견을 표명했지만 성희롱으로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전교조 충북지부는 해당 교장에 대한 중징계와 함께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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