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진이야기
나는 편지를 씁니다. / 그대를 그립니다.
기사입력: 2007/07/10 [10:52]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재중 사진전문위원
▲     © 울산여성신문


 

어둡습니다.
그대의 입술에 내려앉은 신음 소리에.
늘 그랬듯시  돌이켜 가보면 슬픈 눈 속에 내가 있었나 봅니다.


 

기억된 그 시공에서 만나는것 그것은 그대입니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그대가 있는 바다에 갔습니다.
그대는 없어 보고 싶은 마음만  조각조각 띄워놓고 왔습니다.

밤새 잠이 올것 같지 않습니다.
힘은 들지만,
그래도 간섭 없이 그대를 그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몇 밤이나 그럴 수 있을지...


 

어둡습니다.
나의 가슴에 내려앉은 신음 소리에.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