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산 통도사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및 위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과 결연된 보호관찰위원이 함께 불교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템플스테이 참석하여 위원과의 유대감 형성 및 과거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반성하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일간의 일정으로 통도사 내 문화재 해설, 천연염색, 컵등 만들기, 보궁명상 및 스님과의 대화, 108배, 걷기명상(암자순례), 보호관찰위원과 대화의 시간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경비는 ㈜고려아연에서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 이종호 울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회장, 송영관 울주서부지구회장, 박철용 양산지구회장 등 임원단이 방문해 참가 대상자 및 위원들을 격려하였고, 울산보호관찰소 김기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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