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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우리마을 살기 좋은 곳
기사입력: 2006/04/17 [19:0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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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홍기자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신정1동 통정회(회장 신기철)는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결운동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통정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병원 인근 주택가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무단투기자 4명을 적발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통정회장은 “신정1동 자생단체에서 수시로 환경정비를 하고 있으나 좀처럼 불법투기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환경정비와 아울러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병행해 살기 좋은 신정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1동사무소에서는 자체적으로 다음 달까지 관내 환경취약지 21군데에 3개반 14명의 인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무단투기와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행위 등을 단속중이다.
 
치매 예방교육 실시
 
남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남구노인복지회관에서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태도를 실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병원 신경전문의 조용진원장의 강의로 치매의 정의, 치매의 종류,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태도 및 건강관리 등을 설명하고, 특히 고혈압, 당뇨 등을 관리하여 혈관성 치매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과 구별해야 할 병적인 현상으로 정확한 진단으로 치매의 종류와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친절 서비스 현장 견학
 
신정3동사무소(동장 장재홍)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친절 행정실천을 위해 신정3동 전직원이 남구 달동 소재 LG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고객 친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직원들은 오전, 오후 2팀으로 구성해 동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대표자의 안내를 받으며 분야별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원들의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현장체험과 함께 자신의 친절도 점검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신정3동은 앞으로도 행정 내부의 환경변화를 위해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 서비스를 구현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현장 모니터링과 함께 체험함으로서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으로 개개인 모두가 변화의 주체가 되는 친절 공무원이 될 것을 결의했다.
 
전통민속 화전놀이 재현 행사
 
남구문화원(원장 윤성태) 주관으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통문화 창달과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화전놀이 재현 행사가 남구문화원 뜰에서 치뤄졌다. 향토사연구소 관계자 및 문화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문화원에서 다도를 배우는 다도회 회원 30여명이 참가해 꽃전을 붙이는 옛 풍습을 재현, 평가,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전놀이는 봄의 가장 큰 명절이자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 삼짇날 행하던 봄 풍습으로 진달래를 따서 찹쌀가루로 꽃전을 만들어먹으며 바깥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했던 부녀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달래화전 외에도 봄에는 배꽃으로 만든 이화전, 여름엔 장미화전, 가을에는 국화전 등을 부쳐 먹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구문화원 윤성태 원장은 “우리의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이어나가고자 하는 바램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발굴해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 운동 전개 
 
일산만, 울기공원, 일산해수욕장이 소재하고 있는 동구 일산동(동장 김옥만)은 일산진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일산유원지 개발사업 미진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극심해 “클린일산 만들기 명예감시단” 25명을 구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3월부터 시행중이다.

“클린일산 만들기 명예감시단”은 매월 1~2차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동시에 청소 관련 주민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주민 계도로 한정된 행정인력을 보완하고, 불법투기 단속에 따른 주민 반발을 최소화 하고 있다.
1차 적발시 과태료 사전예고(과태료 처분 안내 스티커 부착: 1~3일의 수거유예 기간 부여) 기간을 거쳐 유예기간 경과 후 과태료를 부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동에서는 “깨끗한 일산동 만들기에 다같이 참여합시다”의 홍보전단 4천매를 제작, 전세대 및 자생단체ㆍ민원실 등에 배부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동참분위기 조성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일산동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일산동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폴리텍Ⅶ 울산대학과 서동 간 숨통 튼다!
 
중구청(구청장 조용수)은 현재 삼일교 하부도로의 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에 지장이 많아 <일방통행(기능대→장현동)만 가능>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왕복차로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로록 확장키로 했다.

이번에 확장하는 삼일교 하부도로는 기존도로 폭 7m(1차로)를 15m(2차로)로 확장하고 굴곡이 심한 47m의 도로는 선형을 개선한다. 도로확장공사 총 구간은 길이 255m이며 2억원의 사업지가 소요된다.

중구청은 그 동안 한국 폴리텍Ⅶ 울산대학과 서동(동천서로, 북구)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소통에 상당한 지장이 있었으나 이번 삼일교 하부도로의 확장공사로 인해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과 주민들의 보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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