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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나러 서산으로 여행(충남 서산시 운산면)
기사입력: 2006/04/17 [15:5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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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기자

백제의 미소로 불리며 현존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상, 초지와 벚꽃의 어울림 속에서 풍요로움으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가축개량사업소 등 서산의 이곳저곳에는 향기로운 봄내음이 가득하다.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활짝 피어난 벚꽃으로 마치 속세의 시름이 잊혀진 선경(仙境)에 와 있는 듯한 감동마저 느끼게 하는 "마음이 열리는 절집" 개심사와, 조선의 500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해미읍성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서산의 숨결을 느껴보자.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041-660-2498
 
굽이굽이 4월 봄꽃 따라(대구 동구)
4월은 어딜 가나 꽃으로 만발한 아름다운 계절. 꽃구경도 하고, 우리의 의미있는 문화유적 답사도 함께 할 수 있는 대구로의 봄나들이는 어떨까. 팔공산(八公山)은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벚꽃도로를 따라 동화사, 파계사 등 천년고찰이 골짜기마다 들어서 있어 불상, 탑, 마애불이 산재하고 있어 봄꽃구경 이외에도 의미있는 사찰 답사를 함께 할 수 있다. 동화사에서는 마애불좌상, 비로암 석조 비로자나 불상 등 여러 보물 답사가 포인트이며, 인접한 파계사와 부인사, 갓바위를 연결한 순환도로변에 핀 벚꽃구경은 사찰답사 가는 길목의 싱그러운 간주곡이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 관광과(053-429-3331)
 
눈처럼 흰 나주배꽃 보러갈까?(전남 나주)
배꽃은 눈처럼 희고 달빛처럼 환하다. 어느 시인은 달빛 부서지는 배꽃아래 마시는 술맛은 세상 최고의 맛이라 했다. 4월 중순의 나주는 배꽃 천지이다. 특히 배과수원이 밀접해 있는 금천면 배박물관 근처와 봉황ㆍ세지면의 지방도로변은 배꽃으로 유명하며, 은은하고 소박하면서도 매혹적인 배꽃향기는 지나가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나주의 4월은 배꽃 외에도 영산포 영산강변에 조성된 노오란 유채꽃밭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고, 고대인의 문화와 삶을 보여주는 반남고분유적권 역시 의미있는 답사코스이다.
나주시청 문화공보실 관광기획팀 061-330-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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