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주민리더형 원도심 활성화 정책으로 지역 소득증대 분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로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상점과 연계한 300년 전통놀이 '마두희축제'를 원도심에 개최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으로 유동인구가 최대 5배 가까이 늘어나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는 등 문화를 접목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200여개 기초․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정책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24만 구민과 합심해 사람중심 문화도시 중구 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