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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학부모 교육, 만족도 94%
지난 해 7000명 교육 참가,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개선에 관심 높아
기사입력: 2015/01/29 [17:3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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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부모교육은 지난 해 2월~12월까지 75강좌/7,395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좌별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교육프로그램 및 강의내용 만족도(94%), 자녀교육에 도움정도(92%), 강의장소(92%), 행정지원체제 및 친절봉사(92%), 강의시간대(87%)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및 강의내용 만족도가 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희망하는 교육주제로는 의사소통(35%), 인성함양(18%), 진로지도(13%), 미래직업교육(12%), 학력향상(11%), 성교육(11%) 순으로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주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 있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취학전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등을 주제로 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유치원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평가받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여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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