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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알뜰한 살림살이로 ‘빚 없는 지자체’로 거듭나
2013년도 회계연도결산 주민 공개
기사입력: 2014/09/11 [19:2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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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지방 부채가 100조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중구청이 '빚 없는 지자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청은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은 물론,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살림살이를 분석한 '2013 회계연도 재정운영 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구의 총 살림규모는 3,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억원이 증가했고, 공유재산은 45억원이 늘어 4,433억원 이며, 채무는 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는 전국에서도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중 하나임에도 빚이 없는 재정운영상태를 보였다.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24%로 울산지역 5개 구·군 중에서 가장 낮으며, 비슷한 규모의 지자체 평균(33.1%)보다도 낮았다. 또, 자체수입에 조정교부금 등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55.79%로 동종단체의 평균(51.1%)보다 높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의 살림규모와 자체수입은 낮지만 채무액이 없는 점과 통합재정수지에서 흑자를 보이고 있어 한정된 규모에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위해 재정상황 공개에 적극 노력하고, 각종 국․시비 사업 발굴 및 확보로 재정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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