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 울산들꽃학습원에서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14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는 2009년 제1회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6월 반딧불이 성충 우화시기에 맞추어 실시되고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반딧불이 개체수가 3,000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의 결과이며, 타 사육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반딧불이 체험행사는 6월 10일 실시하는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와 6월 1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반딧불이 불빛관찰행사로 구성된다. 나무곤충 만들기, 여름 밤하늘 천체관측 활동 등과 같은 울산과학관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된다.
행사 참여는 울산들꽃학습원 홈페이지(http://uwf.ulsanedu.kr)를 통해 5월 27일(화)부터 선착순 접수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울산들꽃학습원 홈페이지 행사 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들꽃학습원 관계자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통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반딧불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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