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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관리
기사입력: 2014/01/10 [14: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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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장

▲     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장
겨울철은 추위로 인하여 행동이 부자유스럽게 되는데 출발 시에 자동차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추위에 고생을 하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은 특히 자동차의 보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아침에 전면유리에 성에가 끼어 출발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당하게 되므로 저녁에 주차 시는 가능한 자동차 덮개를 꼭 준비하여 덮도록 한다.

눈이 오는 날 눈을 제거하지 않으면 녹은 눈이 문 사이에 들어가 밤새 찬 기온으로 방풍 고무가 얼어 문이 개폐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당황하여 힘껏 잡아당기게 되면 문고리가 부러지거나 방풍고무가 찢어지는 일이 발생하므로 만약 얼어붙었을 경우에는 강제로 열지 말고 주위를 가볍게 두드려 보던 가 더운물을 부어 얼어붙은 것을 녹여 주면 된다. 녹이기 위해 부운 물을 방치해 두면 다시 얼게 되므로 반드시 닦아 내야 한다. 따라서 눈이 오면 자동차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겨울철 주·정차 요령을 보면 추운 날 주차브레이크를 당긴 채 주·정차시켜 두면 브레이크 라이닝에 있는 습기로 브레이크 드럼부위가 얼어 출발이 어려워지므로 가능하면 주차브레이크는 당기지 않는 게 좋다. 만약 주차브레이크가 고착된 경우에는 막대나 해머로 드럼 주위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된다. 자동차를 한랭한 곳에 밤새 주차시켜 두면 열쇠 구멍에 습기가 스며들어 어는 수도 있다. 열쇠 구멍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열쇠 구멍에 기름을 칠해 두면 얼어 버릴 염려가 없다.

자동차가 겨울철을 아무 탈 없이 운행하기 위해서는 강추위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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