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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울산여성신년교류회 10년, 글로벌 울산여성
기사입력: 2014/01/06 [20:0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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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대표이사/발행인
 
글로벌 울산, 글로벌 울산여성을 화두로 울산여성신년교류회를 엽니다.

10년 전 2005년 울산여성리더들 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을 필두로 해마다 울산여성신년교류회를 가져왔습니다.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되고 모든 분야가 광역시의 위상에 맞게 발돋움을 할 때 울산여성계 또한 광역시에 걸 맞는 위상과 역할을 갖기 위해 애를 쓸 때였습니다.

타 시도에서 볼 수 없는 큰 규모의 각계 각 층의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울산에서 마련됐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큰 자리여서 “역시 울산광역시답다”라는 평을 받았으며 각 시도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했습니다.

그 이후 10년 동안 울산의 여성계는, 울산시가 산업수도에서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남에 발  맞추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했습니다.

여기 모이신 여성리더들은 울산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정에서의 여성은 가족의 중심에 서있고 사회 속에서의 여성의 위상은 21세기를 끌고가는 모계사회로의 전환기에서 변화의 큰 축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울산의 여성계는 각 분야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야하고 더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울산 발전의 한 축이며 그 축은 이제 글로벌 울산여성의 파워로 더 큰 힘을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인류의 절반은 여성이며 이 절반의 힘을 활용하지 못하는 국가는 무한경쟁 시대에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한 한 사회학자의 말처럼 여성의 무한한 힘을 200% 활용할 때 부국이 약속될 것이라 믿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 보육과 자녀교육이라는 화두는 언제나 여성의 몫이며 국가적 위기의식까지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는 이제 국가와 사회,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특히 가정과 사회, 국가의 중심에 서 있는 여성들은 모든 일의 주변부가 아니라 중심부에 서 있습니다.

여성들이 건강하고 굳건할 때 가정과 사회와 국가는 부강합니다. 여성리더 여러분들이 더 큰 마음과 더 큰 안목과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릴 때 울산은 세계 속의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믿습니다. 

글로벌 울산 글로벌 울산여성! 여러분들이 그 주역입니다. 이제 울산 발전의 중심에 당당히 서서 크게 외칩시다. 울산여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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