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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안전운전(2)
기사입력: 2013/10/18 [10:1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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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장
 
▲      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장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부득이 야간운전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야간 운전은 낮에 비하여 위험성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밤에는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조명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볼 수 있는 시야는 전조등이 비추는 범위밖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특히 보행자에 유의해야 하며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 불빛이 마주칠 때는 시력의 장애를 가져오므로 주행속도를 낮추고 가급적 중앙선에서 조금 떨어져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시야가 나쁜 교차로에 진입할 때나 커브를 돌때는 전조등을 아래위로 조작하여 자기차가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신호를 정확하게 조작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행락철 안전운전 유의사항을 보면 열쇠를 차내에 두고 문을 잠그거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예비열쇠를 준비하고 열쇠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뒤창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물건을 놓는데 신경을 써야 되고, 특히 급제동 시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전벨트는 앞좌석에 탄 사람만 착용할 것이 아니라 뒷좌석에 탄 사람도 반드시 착용토록 해야 한다. 안전벨트 착용은 사고 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되어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후진할 때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후진토록 하고  어린이를 차에 태울 때에는 꼭 뒷좌석에 태우고 차창 밖으로 손이나 얼굴을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가 있을 때는 뒷문을 꼭 잠그고 운행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를 갖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야 말로 행락철   교통안전의 지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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