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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소비자상담센터 4,928건 상담
기사입력: 2006/01/20 [18:5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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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이동전화 피해 급증
 
2005년 울산시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은 총 4천928건으로 전년(4,384건)보다 12.4% 증가하였으며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소비자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로 346건(7.0%)의 피해상담이 접수되었고, 2위는 ‘의류’ 225건(4.6%), 3위는 ‘가구’와 ‘세탁서비스’가 각 204건(4.1%), 5위는 ‘인터넷서비스’가 195건(4.0%) 등의 순이었다.
 
특히 피해가 크게 급증한 품목은 가장 많은 피해상담이 접수된 ‘이동전화서비스’로 전년(210건)대비 64.8% 증가하였고, ‘의류’ 전년(142건)대비 58.4% 증가, ‘인터넷서비스’도 전년(134건)대비 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피해상담은 87.6% (4,315건)가 전화로 접수되었고, 방문 6.1%(302건), 인터넷 6.3%(311건) 등으로 접수되었으며 소비자 피해상담 이용자는 여자가 55.1%(2,713건), 남자가 44.9%(2,215건)로 여자 이용자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상담의 이유는 계약의 취소나 중도 해지 등 ‘계약해제’ 상담이 35.5% (1,749건)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이나 서비스 ‘품질’ 불만이 18.4% (909건), ‘부당행위’로 인한 상담이 14.6%(718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소비자 피해의 22.8% (1,122건)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다단계판매, 통신판매 등 특수판매 계약에서 발생하였으며, 특수판매 중에서도 방문판매 계약 피해가 42.8% (480건)로 가장 많았고, 전자상거래 이용의 증가로 통신판매 피해가 2004년 375건에서 2005년 452건으로 20.5%(7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원인 분석을 통한 관련업체의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소비자 피해예방책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행정지원 및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업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울산시민의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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