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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전운전 2
기사입력: 2013/08/13 [12:5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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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장마철 안전운전 2
 
▲ 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UWNEWS
 와이퍼의 관리 중 와셔액 보충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와셔액 탱크를 점검하여 와셔액이 없는 경우, 요즈음 같은 여름철에는 수돗물을 보충하여도 무방하나 수돗물을 보충하는 경우에는 유리표면에 붙은 기름때가 쉽게 제거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한 와셔액은 있는데 와이퍼 액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분사 노즐이 막힌 경우이므로 이때는 핀이나 가는 철사로 분사 노즐 구멍을 뚫어주면 된다.
 
 아울러 분사 액의 분사방향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핀이나 가는 철사를 이용하여 분사방향을 조정하여 분사 시 뒷 차량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아울러 활처럼 생긴 블레이드가 사용 중 선이 남아있거나 깨끗하지 않을 때, 소음이 발생하거나 떨릴 때,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고무의 복원성이 약해지고 고무가 딱딱하게 굳어졌을 때, 블레이드 고무가 부분적으로 유리면과 접촉하지 않는 등의 경우에는 블레이드를 교환한다.
 
 아울러 더운 여름날 장시간 외부 주차 시는 블레이드가 뜨거운 열을 받아 녹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때는 와이퍼의 암을 세워 놓으면 블레이드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만 아니라 노면이 미끄러지기 쉽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해야 한다.
또한 급출발, 급브레이크 등의 조작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인 운전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물이 깊게 고인 곳을 지나면 브레이크가 작용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될수록   피해서 통과하고 부득이 그곳을 통과할 때는 저속으로 정지하지 않고 통과한   다음 즉시 브레이크를 시험해 보고 만일 브레이크 상태가 나쁘면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밟아 브레이크슈의 라이닝을 말리도록하고 완전한 상태가 될 때 까지 속도를 내지 말아야 한다.
“비오는 날은 감속 운행을 지속할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한 날”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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