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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2006년 여성신년교류회
기사입력: 2006/01/12 [14: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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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덕 순 편집국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여성의 힘으로
 
오늘 2006년도 울산광역시여성신년교류회에 참석해주신 내빈여러분과 여성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신년 인사말을 시작하며 참으로 감격스러운 날이라고 밝혔습니다만 새해 새날을 맞아 각계각층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으로 한 해를 연다는 사실은 그 의의가 크다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2005년 여성신년교류회.에서 울산여성지도자 7백여명이 만나도록 기틀을 놓아주신 박맹우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올해는 금년선거관련법 때문에 시의 보조금 지원없이 울산여성신문이 독자적으로 신년교류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999년 1월 울산여성신문이 전국지방도시에서 최초로 창간될 당시만 해도 법제도나 불평등이 사회곳곳에 잠재돼 있어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하기에 척박한 풍토였습니다.
 
바야흐로 시대는 급변하고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듯 여성의 힘이 사회 전반에 걸쳐 진취적으로 발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의 절반인 여성인력을 활용하는 길만이 우리나라가, 우리 지역이 무한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사회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여성들의 교류의 장이며 상호정보 교환과 지역발전을 모색하여 살기좋은 울산을 건설하고 울산여성 지도자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신년교류회를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울산여성신문이 이러한 큰 행사를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게 성장한 것은 울산시민들과 여성여러분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작년 한 해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울산여성신문은 지역신문발전특별지원법 시행에 따라 우선지원신문으로 선정되어 정부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8페이지를 증면하여 32페이지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일간신문 UWNEWS가 동시에 운영되어 더 많은 알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자리가 여성지도자들의 화합과 아름다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조용하지만 역동적이고 부드러우나 창의적이고 강인한 여성의 힘으로 2006년을 힘차게 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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