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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차체보호 2
기사입력: 2013/06/18 [11:4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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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자동차의 차체보호 2
 
▲ 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무조건 바르고 열심히 문지른다고 해서 다 같은 광택이 나는 것은 아니다.
세차도 하지 않은 채 이것저것 신경을 쓰는 것이 귀찮아 그냥 액체왁스로 지저분한 부분만 일부분 광택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차에 얼룩만 생길 뿐이다.

 왁스코팅이나 광택을 실시할 때는 제품마다 특성이 있으므로 자신이 구입한    제품의 사용 방법은 한 번쯤 읽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왁스를 차체에 바를 때 얇고 고르게 펴 바른 뒤 5~10분이 지난 후 올이 고운 타월로 문질러 광택을 내면 된다.
 이때 주의 할 것은 반드시 모래나 잔 먼지를 깨끗이 없앤 뒤 발라야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
간혹 왁스를 두껍게 칠하는 경우를 쉽게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 광택을 낼 때 많은 힘이 들게 된다.
 
 두껍게 바른다고 광택이 더 나고 차체가 더 잘 보호되는 것이 아니므로 얇게 바르면 되고 골고루 빠진 곳이 없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왁스를 칠할 때는 칠함과 동시에 오염물질을 닦아 내는 것이므로 줄무늬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듯이 돌리며 꼼꼼히 칠한다.
이때 무리하게 힘을 가하거나 한곳을 집중적으로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 하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차체가 열을 받아 도장  면이 뜨거울 때에는 얼룩이 질 뿐 아니라 잘 닦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요즈음에는 도장술의 발달로 차가 출고될 때 똑같은 광택을 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햇볕과 비, 공기오염 등으로 도장부분에 금이 가거나 부식되어 원래의 광택을 잃게 된다.
 차체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체 보호에 신경을 써주면 원래의 모습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상쾌한 마음으로 차를 이용하게 되므로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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