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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2005년 10대 환경뉴스 선정
기사입력: 2005/12/30 [17:2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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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울산생명의숲과 울산환경운동연합회가 공동으로 울산광역시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태화강 삼호숲 백로, 떼까마귀 최대 서식처 확인을 첫째로 들었다.
 
대다수의 둔치가 운동장과 주차장 등 인간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했던 십리대숲은 이미 위락공원이라는 오명을 덮어 쓰고 있기 때문에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했다.
 
북구청이 2004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도입한 재생가능에너지는  낮은 인식과 범정부적인 지원이 미흡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북구청의 솔라 프로젝트는 시작단계이지만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분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봤다.
 
지난 5월26일 천연기념물 제 462호로 지정된 가지산철쭉나무 군락지는 북한·중국에서 아직 철쭉나무에 대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가지산철쭉나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을 가능성과 꽃의 색깔 또한 흰색에서 짙은 분홍색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학술적인 연구가치도 높다고 보았으며 울산의 자연역사로 간직하고 있는 울주군 이진리 타포니군 해안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라는 시민단체에 의해 제대로 평가 받은 사례를 들었고 소나무재선충병방제에 관한 시민홍보와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지킴이 모임인 우리숲지킴이 활동이 지난 4월5일 발족 울산, 양산, 기장지역의 모니터링을 시작된 점을 들었다.
 
고래보호운동은 어족자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로의 인식 전환을가져왔고 백운산 골프장건설 계획 백지화, 회야하수종말 처리장 오니 무단 배출사건을 꼽았다.
 
또 울산을 반경으로 25km이내에 이미 8기의 핵발전소가 가동되는 상황에서 추가로 4기의 핵벌전소 건설이 승인된데다 핵폐기물처리장까지 울산인근으로 유치결정됨으로서 생태도시를 향한 울산시의 희망은 요원할 것만 같다.
 
또한 3월 말경 북구 효문동 도로공사현장에서 고리도룡뇽이 포함된 도룡뇽 70여 마리와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진입로 경계석 부분에 100여 마리의 도룡뇽이 말라 죽은 사건은 기존 지형이 급격하게 도로공사로 인해 바뀌면서 기존 습관처럼 알을 낳기 위해 아래로 내려오던 도료농이 높은 턱과 배수로에 빠져 탈수증세 등으로 고사한 것으로 추정하는 등 환경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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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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