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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기사입력: 2013/04/24 [14:0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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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교통환경
 
▲ 주종갑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UWNEWS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900만대 시대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추세이다. 도로의 증가가 차량의 증가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도로는 점점 그 혼잡도를 더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혼잡해지는 교통현실을 볼 때 정부의 노력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세금을 올리고 사용을 억제 시키는 것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스스로 1가구 2차량의 소유를 자제하고 복잡한 시가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의 운전 시는 법규를 준수하고 양보 운전하여 나로 하여금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아쉬운 때다.

 자신만이 편리하고자 한다면 지금의 교통체증은 벗어날 길이 없다.
하지만 그 어떤 훌륭한 제도나 정책도 운전자 개개인의 의식변화 없이는 지금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교통의 혼잡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효과적인 자동차 운전을 생각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생각해 보고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무거운 짐이 없고 교통이 편리한 곳은 주차걱정이 없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둘째,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출발 전에 주행할 도로를 선택한다.
어떤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최단 거리이고 혼잡하지 않는 도로인가를 선택 하여 머리속에 인지도를 그려 본 후에 출발한다.
교통의 혼잡은 짜증을 유발하여 심신 상태를 불안하게 만들어 안전운전을 방해  한다.

 셋째, 일단 도로에 진입하게 되면 법규를 준수한다.
신호는 약속이며 신뢰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법규를 준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넷째, 운행 중에는 가능한 차선을 변경하지 않고 운전한다.
차선을 변경하는 것은 많은 위험이 따르고 심신도 피로하게 되므로 지그재그 운전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차선을 지키며 진행하는 것이 운전을 잘하는 것이다.

 다섯째,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으면 운전조작을 자주하게 되어 돌발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렵게 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를 유발하기가 쉽다.
 여유와 양보의 마음자세로 운전대를 잡고 방어운전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걸어서, 혹은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성숙된 시민의식만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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