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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절약을 위한 경제운전 실천
기사입력: 2013/01/22 [13: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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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이상훈
▲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지사장 이상훈     ©UWNEWS
연료절약을 위한 경제운전 실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에 달하고 있는데 자동차는 석유 한 방울 생산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경제에 큰 타격을 주기도 하고 또 유지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어 가정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의 유지비용을 최소한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연료의 소비를 절감하는 경제운전과 더불어 자동차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차량관리가 필요한데 자동차의 유지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비를 구체적으로 산출하여 정기적으로 계산하거나 분석할 수 있고 연료 소비상태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자동차 가계부(일명 차계부)를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행과 관련한 연료 절약방법을 보면
우선 자동차를 운행하기 전에 필요이상 워밍업하거나 시동을 건 다음 가속페달을 밟아 엔진을 고속회전 시키는 것은 경제운전에 역행하는 행위이며, 엔진을 켜 놓은 상태에서 정차하여 10분간 공회전 시키면 200cc의 연료를 낭비하게 된다.

주행 시에 연료를 절약하는 방법으로는
주행 중에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면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 수명이 짧아지게 될 뿐만 아니라 연료의 소모도 증가하고 제동계통에 열이 발생하여 제동효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브레이크 사용을 줄이고, 급작스런 출발과 정지는 연료낭비는 물론 타이어 마모도 함께 가져오게 되며 2,000cc 배기량의 차가 매일 10회 정도 급출발 하면 100cc의 연료가 더 들어 1년에 약 30리터의 연료를 더 소비하므로 신호등 앞에서나 교차로 근처에서는 항상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서서히 출발하는 습관을 들여야 안전한 것은 물론 연료도 절약 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는 것도 연료 낭비의 원인이 되는데 100kg의 짐을 싣고 50km의 거리를 달린다면 약 800cc의 연료가 더 소비된다.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이 만약 30% 정도 부족한 상태에서 주행하면 연료소비는 약 5~25% 더 늘어나게 되므로 공기압을 적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연료절약에 도움이 된다.
자동차의 경제운전은 운전자가 얼마나 철저하게 차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경제운전을 실천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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