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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겨울철 건강관리는 이렇게”(2)
기사입력: 2013/01/15 [11:4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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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는 이렇게”(2)

“적절한 수분섭취와 실내습도 유지가 중요”
겨울철, 자외선 차단도 꼼꼼해야...
 
찬바람과 건조함이 반복되면서 겨울철 피부의 수분은 10%이하로 떨어지고 피부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수분, 유분, 각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겨울 내내 주름과 건조함, 하얗게 일어난 각질들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겨울에는 순환기능저하로 인해 세포활성화가 둔화되면서 표피의 각질제거가 원활하지 않아 다소 거칠고 푸석해 보이며 수분보유능력도 떨어져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영양흡수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겨울철 피부관리 요령
▲하루 8잔 수분 섭취,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야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탄력을 잃게 돼 주름이 생기기 쉽다. 촉촉한 얼굴과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자주 마셔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8잔 이상(1.5~2L)의 물을 마셔주어 수분 보충을 해주고, 그 외 항산화 성분이 있는 로즈마리나 캐모마일, 재스민 등 허브차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공급과 영양공급 집중 관리 필요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가 건조하다면 주기적으로 수분 팩이나 영양을 공급하는 마스크를 활용해 피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도록 한다. 집에서 간단하게 과일이나 채소 등을 이용하는 것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방법이다. 감자 팩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미백과 보습에 효과적이며 오이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수분공급에 탁월하다.
▲겨울철 세안, 각질 제거 후 보습에 신경 써야
겨울철에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내려가 피부가 하얗게 들뜨거나 피부 각질이 올라오게 된다. 특히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데 세안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질 제거 전 스팀타월을 이용해 각질을 부드럽게 해준 후 피부타입에 맞는 스크럽제나 팩 등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한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를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고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에 신경 써주도록 한다.
쉽다.
▲실내온도와 실내습도 적절하게 유지해야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환경 조성에도 신경서야 한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2도,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도록 한다.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해 주도록 하고 1시간에 5분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자외선 차단도 꼼꼼하게 해야
보통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쉽다.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은 콜라겐이나 탄력섬유를 파괴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며 잡티나 기미와 같은 색소성 질환을 유발하므로, 겨울철이라도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피부질환
겨울에는 피부에 있는 수분이 증발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피부가 당기고 거칠어지며 부분적으로 각질이 생기거나 살이 트기도 한다.
겨울철에 가장 흔한 피부질환은 팔, 다리에 많이 생기는 건성습진이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동계습진이라고도 하는데 습도가 낮고 피부가 건조해져 생기며 심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난다.
주로 피부가 가렵고 건조하며 하얀 비늘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주로 팔, 다리, 옆구리에 많이 발생한다. 과거보다 생활수준이 좋아지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급문화병으로 난방이 잘되고 실내가 건조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 피부의 수분과 유분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목욕횟수와 시간을 줄이고 비누도 가급적 적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샤워 후나 평소에 오일이나 로션 등 피부 보호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건성습진이 악화되어 소양감이 심해지고 각질이 많이 발생하면 점점 더 긁어 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외도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으로 들어왔을 때 팔, 손, 얼굴, 다리 등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한랭두드러기가 있다. 보온이 잘되는 의복을 입고 피부가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과 같은 처방을 받기도 한다.

출처: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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