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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성 태(울산 남구문화원장)
기사입력: 2005/12/10 [12:1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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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문화 정체성 확립에 최선
문화관련 공직생활, 풍부한 경험
“해양문화를 더욱 키워 나갈 계획”


울산남구문화원 윤성태 신임 원장은 울산시 문화관련부서에서 오랜 동안 근무해 문화 분야에서는 박식한 공무원 출신이다.
 
남구문화원 2대 원장인 윤 원장은 30년간 울산시에서 공직생활(지난 2000년6월 명퇴)을  하며 문화공보실 공보계장, 문화공보담당관, 울산시 총무과장, 울산 중구 북구총무국장 등 문화와 관련한 부서에서 일한 경험이 풍부해 문화원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법사원 불교대학에서 불교문화 역사 미술 건축 석조문화과정을 수료했으며 공직생활 중 공업축제, 문화예술행사 등을 직 간접적으로 업무를 담당했을 뿐 아니라 평소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아 울산대에서 출판된 문화, 예술, 역사관련 서적 500여점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등 문화적 지식을 쌓아왔다.
 
또 분재, 도자기, 골동품 모으기를 취미로 할 만큼 문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2년7월 전국문화원연합회울산지회 사무처장, 울주문화원 사무국장을 3년간 겸직 하는 등 실무경험도 풍부해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문화 창달 기여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원장은 현재 남구문화원에서 운영중인 문화학교가 내실 있도록 유명인사를 초청해 수강생을 확보하고 전통문화보급에 주력할 생각이며 건물노후화로 리모델링이 필요하며 바다로 이어지는 해안이 많아 이와 같은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해양문화를 키워나가려고 하며 남구문화원이 40년의 역사를 간직한 터라 다양한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쌓여있어 이를 정리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문화사업의 계획을 밝혔다.
 
또 처용과 관련된 자료와 개운포성일대 고찰, 금석문화를 체계적으로 조명 정리해야하는 막중한 책임도 남구문화원에 있음을 인지했다.
 
또한 문화행사가 과시적인 것 보다는 내실 있게 만들어 져야하고 문화정책과 문화마인드를 높히고 문화정책은  일관성이 없어지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문화 분야에는 소신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고 특히 독지가의 후원으로 활발한 문화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울산의 경우 문화적 마인드가 성숙되지 않은 면도 있어 시민들의 문화적 의식을 높여 가는데 남구문화원이 앞장서겠다며 “남구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를 창출하여 남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남구 구민들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구문화원은 지난 1966년부터 40여 년간 울산문화의 산실로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울산문화원이 있던 울산문화의 중심이기도 하다.
 
태화강변을 따라 이룬 농경문화, 바닷가의 해양문화와 근대화의 터전인 근대화와 상업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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