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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나눠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봉사
기사입력: 2005/12/09 [17:4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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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원 기자

▲     ©울산여성신문
지난달 30일 아름다운가게 울산신정점은 미술학원 어린이와 가족, 선생님이 기증한 물건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해바라기 미술학원(원장 신종순) 식구들과 함께하는 일일가게’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번 벼룩시장은 믹서기 등 가전제품부터 학용품, 인형의 소품까지 아이들과 선생님이 직접 모아온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기증하는 나눔과 사랑의 행사이다.
 
재미있다는 말을 연발하는 최수현(7세)양은 이곳에서 뭘 하냐는 질문에 “일하러 왔다”고 대답하며 자기가 기증한 우동그릇을 팔아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해바라기 미술학원의 신종순 원장은 “좋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면에서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기증할 물건을 모아 한 나절을 봉사하는 이 행사는 가족이나 모임을 위한 기념 파티로 아름다운가게에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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